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 표절 논란 알아보자
눈물의 여왕 작가인 박지은 작가의 그동안의 표절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 작품 및 작가 프로필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 표절 논란
법적으로 표절이 인정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은 없다. 다만 많은 표절 논란이 있는 편이다.
1. 별에서 온 그대
조선 광해군 때 실제 기록된 사건 (광해군일기 사건)을 바탕으로 한 별에서 온 그대는 순정만화 설희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합의 후 원고 측 강경옥 작가가 고소를 취하했다.
'설희'의 작가 강경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별에서 온 그대'가 자신의 '설희'를 표절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지은 작가는 광해군 일기의 UFO 기록은 한 사람만 독점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니며, '설희'를 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강경옥 작가는
역사적 사건 인용, 불로, 외계인, 피로 인한 변화, 환생, 같은 얼굴의 전생의 인연 찾기, 전생의 인연이 같은 직업인 연예인, 톱스타, 돈을 밝히는 어머니, 설희의 정체를 아는 변호사 등을 나열하며 설정과 캐릭터가 유사하다며 법정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별그대'와 '설희'는 유사한 설정이 있지만 1회에서 도민준(김수현)이 400년 이상 살아온 외계인인 것을 밝히고, 연예인인 천송이(전지현)와의 전생에서의 인연과 로맨스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설희'는 외계인의 피로 400년 동안 불로불사했던 설희의 미스터리를 밝히는 데 중점을 두기에 실질적으로 유사하다는 증거를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로 법정까지 이어지는 국내의 표절 판결은 대부분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당시 '별그대'의 돌풍적인 인기 덕분인지 네티즌을 비롯한 대중 여론은 박지은 작가의 편인 경우가 많았다.
고소의 여파로 별그대 전생 떡밥들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2. 푸른 바다의 전설
조선시대 문장가 유몽인의 어우야담 인어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푸른 바다의 전설' 또한 표절 논란이 일었다.
다만 검찰에서 무혐의를 받았다. 박지은 작가나 제작사 측이 사전에 고소인이 주장하는 영화 시나리오를 보거나 존재를 알았을 가능성이 없으며, 고소인의 시나리오와 '푸른 바다의 전설' 사이에 유사한 부분이 없다고 판단했다.
고소인이 박지은 작가측을 회유하는 언행을 보이는 바람에 여론 또한 박지은 작가의 편이었다.
고소인은 자신의 작품과 남자 주인공 이름에 '준'이라는 글자가 공통으로 들어가고, 그가 명문대 출신이며 자전거를 탄다는 점, 인어가 뭍에서는 다리가 생긴다는 점, 플래시 백, 클로즈업 등의 기법을 사용한 점, 자막으로 시간의 흐름을 명시한 점, 촛불이나 스탠드 등 소품이 등장하는 점, 빨간색 오픈카가 달리는 장면, 빗속에서 남자 주인공이 운전을 하는 장면, 여자가 남자에게 국을 끓여주는 장면 등이 유사하다고 주장했으나, 고소인이 문제 삼은 부분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셀 수 없이 나왔던 장면이고, 사용되는 연출 기법인지라 표절이라고 주장하기엔 억지성이 다분했다. 플래시 백, 클로즈 업 등의 기법을 사용한 드라마와 자막으로 시간의 흐름을 명시한 드라마와 촛불이나 스탠드 등의 소품이 등장한 드라마는 정말 셀 수 없이 많아 표절 논란으로 가자면 너무나 많은 드라마를 고소해야 했을 것이다. 거기다 인어가 뭍에서 다리가 생긴다는 설정은 본인의 것이라기엔 너무나 억지성이 짙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고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제작사 PD에게 자신을 박지은 작가의 서브 작가로 채용해달라, 먹고살게만 해주면 박작가에게 해리포터 같은 작품 2개를 그냥 제공하겠다 와 같은 태도를 보여 아니면 말고 식의 표절 논란에 불을 붙였다. 더군다나 기자회견을 해서 연출 및 작가에게 엄청난 타격을 주겠다는 협박은 지금까지 있었던 표절 논란의 억울함과는 다른 부분이었다.
3. 사랑의 불시착
2008년 정양 보트사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사랑의 불시착도 표절 논란이 있었다. 방송작가 지망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인 '색다른 로맨스'와 사랑의 불시착의 시놉시스가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박지은 소속사에 문의를 했다고 한다. 다만 박지은 측은 답변 대신 소송으로 대처했다.
저작권위에 박지은을 상대로 조정 신청을 했지만 박지은 측의 불참으로 저작권위가 일방적으로 불성립을 내렸다고 한다. 박지은 측의 지망생에 대한 고소가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 하지만 이에 박지은 측이 다시 이의 신청을 제기해 검찰에 송치되었다.
박지은이 표절 논란이 많다보니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이 정도면 악질에 가까운 수준 아니냐는 평과, 작가 지망생이 썼다는 글치곤 읽기가 어렵고 두서가 없다는 점과, 지나치게 감정에 호소한 점, 명백한 서류 내력이나 고소장, 문제의 작품의 저작권과 같은 물질적인 증거가 부족한 점 때문에 박지은 작가의 편을 드는 평으로 엇갈렸다.
2022년 이후 표절 이슈는 잠잠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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